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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문화』 8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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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09회 작성일 05-12-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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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때문에 밖에서 있는 시간보다 건물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손에 들고 읽기에 딱 좋은 책, 겉보다 속이 큰 책, 『선비문화』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선비문화』 8호가 나왔다. 책의 첫머리에는 정만조 교수의 ‘서원에 거는 오늘날의 기대’라는 시론을 실었다. 조화와 타협 대신에 갈등과 대립의 골을 깊게 하는 현 정치권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정상적이지 않음을 보여주는 지표임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인성(人性)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전통시대 인성 교육의 중심기관이었던 서원에 대해, 현대인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에 대해 성찰하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수련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 부분은 새겨둘 만하다.
 이번 호에도 각 분야의 다양한 글들이 실렸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의 리더쉽을 여러 각도에서 서술한 글, 조선의 국왕이 궁궐 밖으로 행차했을 때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정리한 글, 한글편지에 나타난 조선시대 제례와 상례의 모습을 보여주는 글, 유적지를 직접 답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병장 김면의 모습을 재조명한 글 등은 전통 속에서 현재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편집후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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