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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24. 권문임(權文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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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03회 작성일 03-10-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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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전(略傳)



권문임(權文任, 1528∼1580)의 자는 흥숙(興叔)이고 호는 원당(源塘)이며, 본관은 안동(安東)으로 단계(丹溪)에 거주하였다. 그는 1528년(중종 23년)에 규(逵)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그의 세계는 다음과 같다.

문인018.jpg

그에 관한 자료는 『화산세기(花山世紀)』 12권 2책이 전한다.
급문 : 권문임은 19세(1546년)에 남명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安東權氏安分堂公派』天), 32세(1559년)에는 남명선생이 김해에서 인근의 진주 덕산으로 들어와 산천재에 자리잡으면서 남명선생을 뵐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과거 및 벼슬 : 권문임은 37세(1564년)에 식년 진사 제2등으로 합격하였고(『司馬榜目』), 10여년 후인 49세(1576년)에는 문과에 합격하였다.
벼슬은 김해부학교수(金海府學敎授)에 제수되었지만 나아가지 않았고 이후에도 담양부학교수(潭陽府學敎授)나 학유(學諭), 검열(檢閱) 등에 다시 제수되었지만 나아가지 않았다.
강학 및 교유 : 권문임은 38세(1565년)에 남명선생을 따라 지곡사(智谷寺)를 유람하였는데 이 때 오건, 도희령, 정구(鄭逑) 등 제현들이 함께 모였다(『梅村實紀』). 46세(1574년) 5월에는 산음에 있는 오건을 찾아가 시를 지으며 같이 지내다가 돌아왔고, 그 해 7월에 오건의 부음을 전해듣고는 이천경, 이광곤(李光坤) 등과 같이 치제하였다.
44세(1572년)에는 남명선생이 돌아가시자 제문을 지었고, 만년에 거주하던 마을에 집을 지어 원당(源塘)이라 하고 학문을 닦는 장소로 삼았다.
향사 : 권문임은 1580년(선조 13년)에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후 1844년(헌종 10년)에 문산서원에 배향되었다.

□ 참고자료

『德川師友淵源錄』 6권 2책.
『花山世紀』 12권 2책 중 卷4-5 「源塘公」.
『安東權氏安分堂公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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