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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하여 주셨으나 해외출장으로 공부할 기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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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기
댓글 0건 조회 4,772회 작성일 04-08-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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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학 연구원 관계자님께.

남명학 연구와 행사준비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남명학연구소 발간 자료를 통하여 읽은 어줍잖은 지식으로나마 남명선생 전도사 역할을 자임하던 중, 어떤 경로이든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대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학생해외탐방(Global Pioneer Program) 지도교수가 되어 17일 - 22일 미국 출장으로 참석할 수 없군요. 며칠 전에는 일본 교토와 나라지방 출장을 다녀오면서 느낀 바가 있었고, 그래서 공부할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습니다.

일본은 1975년부터 지방정부가 문화행정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기초욕구 수준에서 그냥 잘 먹고 잘 사는 일본인>이 아니라 <풍요영역의 욕구 수준을 충족시키며 문화창조의 일본인>을 육성하는 노력에 착수하였지요. 지나친 미국화와 서구화(특정 종교인화)로 한국인의 정체성 마저 흐려진 문제가 심각한 우리입장에서는 참 부럽네요.

남명학은 우리를 그런 위험으로부터 구원할 수 있는 샘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명학 연구원의 노고에 존경을 보내며, 더욱 더 충실한 연구와 선양을 통하여 남명선생의 主敬果義가 오늘에 되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행사의 성공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경상대학교 사회대 행정학과 김영기 손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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